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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일기

🤹🏻‍♀️ 진격의 창업일기 #5ㅣ기술 컨설팅 후기

🛠 기술컨설팅 후기 요약

이번에 [스타트업플러스]서울창업성장센터에 신청했던 기술컨설팅이 연결이 되어 컨설팅을 받게 되었다.
 
27년간 텔레커뮤니케이션과 IT 비즈니스 분야에서 일해온 전문가로부터 스타트업이 취해야 할 방향성과 아이템 구체화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음


📌 주요 피드백 요약

  1. 기존에 내가 준비하던 범용 아이템은 스타트업이 하기에는 위험하다
    → 이미 대기업들이 만들고 있으며, 범용 솔루션은 자본력 싸움으로 가기 쉬움
    특정 세그먼트를 먼저 공략하고, 거기서부터 범용화로 확장해야 한다
  2. 기술보다 사업 방향이 중요하다
    → 기술은 연구자나 교수들이 해결할 수 있지만,
    → 스타트업은 사업성과 포지셔닝이 우선되어야 함

  3. 아이템은 디테일하게, 타겟은 명확하게
    → 예술/미술/전문가 라는 내 타이틀에 맞춰 특화된 생성형 AI 활용 분야에 기회가 있음
    → 아주 작은 시장에서 시작하라

  4. 스타트업은 아이템이 생명
    → 주어진 시간 안에 잠재고객을 위한 구체적 성과를 보여야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음

Don’t start with the frontier
(기술의 최전선부터 시작하려 하지 마라)

 


이미 빠르게 달리고 있는 기술(특히 AI 트레이닝)의 최전선에 스타트업이 굳이 정면으로 뛰어들 필요는 없다
대기업/빅테크가 이미 선점한 영역(모델 개발 등)보다는 그걸 잘 활용해 시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라는 의미로 말씀하신 듯
 
🧠 컨설팅 후 느낀 점은
기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해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가 지금 시점에서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
아이템을 좁히고, 구체화하고, 바로 실험해보는 것
다음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