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관련

✊🏻진격의 거인 조사병단 - 유저 리서치가 중요한 이유

하트롱 2025. 3. 31. 17:58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 당신은 어떤 존재를 상대하게 될지 알고 있나요?

거대한 벽 안에서만 머물며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만든 디자인은,
벽 밖의 현실에서 유저의 니즈행동 패턴 앞에 무너집니다.
마치 진격의 거인에서 거인을 직접 본 적도 없는 병사처럼요

 

진격의 거인에서는 거인의 압도적인 크기와 무자비함을 모르고

의지와 집념만 가진 캐릭터들이 몇몇 나와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데요...(진격의 거인 정주행 중이라 과몰입러...)

주로 조사병단이라는 조직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조사병단이 거인과 싸우기 위해 조직의 이름처럼 거인을 조사하는 내용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걸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리서치에 대입을 해보았습니다.

애니말고 현생의 일반 조직에서도 디자인은 문제 해결이 관건입니다.

 

디자이너는 ‘조사병단’이 되어야 합니다 

쵸오사헤단

 

🔍 유저 리서치 = 벽 밖으로 나가는 것

조사병단은 생존을 위해 벽을 나서고 거인의 움직임과 특성을 관찰하고 패턴을 분석해 실전에서 통할 전략을 세웁니다.

디자인도 마찬가지예요.

  • 고객은 무엇을 불편해할까?
  • 이 버튼은 왜 클릭하지 않았을까?
  • 우리 사용자는 어떤 상황에서 이 서비스를 쓸까?

이런 질문을 던지고, 인터뷰·설문·데이터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일이 바로 유저 리서치입니다.

유저 리서치는 곧 디자인 전략의 기본이자 생존 기술입니다.

 

🎯 조사 없는 디자인 = 벽 안의 망상

좋은 디자인은 예쁜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를 파악하고 ‘무엇’을 해결할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시작은 언제나 유저 리서치입니다. 조사 없이 만든 디자인은, 초기 조사 없이 벽을 넘은 병사처럼 위험하고…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 디자이너는 ‘창작자’인 동시에 ‘조사병단’

  • 유저의 진짜 니즈를 파악하고
  • 문제를 정의하고
  • 그에 맞는 해결책을 시각화해야 하니까요.

디자인을 하기 전에 리서치를 시작하세요.
당신의 디자인이 진짜 '현실' 에서 통할 수 있도록